2018년 산부인과학회지에 따르면 한국의 불임 유병률은 약 12.5%로 부부 8쌍 중 1쌍으로 집계되었으며, 최근 2년간 건강보험으로 난임시술비를 받은 국민은 2022년에 140,081명, 2023년(1~10월) 114,801명으로, 연말 기준 약 28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참고하더라도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내 난임 치료 환자 수는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집계된 난임부부의 숫자만 해도 65만 6465명에 달하며, 진료비로만 1조 378억 원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를 1인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160만 원의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셈입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출산 의지가 분명한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질병관리청에서는 소아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 수가 증가하여 10년 만에 백일해 환자가 최다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으며, 13~19세에서 92명(25.2%), 60세 이상 32명(8.8%)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남(182명, 49.9%), 경기(56명, 15.3%) 부산(47명, 12.9%)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별 통계는 교육기관 위주로만 수집된 자료에 근거한 것이므로 실제로는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 원인 및 증상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
여러분의 2세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혹시 미혼이라면 결혼 계획도 세우고 계시겠지요?실제로 봄 나들이 계절과 여름휴가철,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직후는 응급피임약 처방이 많은 시기로, 피임문제에 있어서 ‘한 번은 괜찮겠지’라는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은 피임계획은 필수이며, 나중에 응급피임약을 먹으면 될 거라는 생각도 위험한 발상입니다.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미리 피임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원치않는 임신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원치않는 임신과 피임연인과 단 둘이 여행을 갔다가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되면 정말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혹은, 결혼생활 중에 가족계획과는 달리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